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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을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일까? [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 [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은 자청이 따로 언급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자청의 블로그에 올라와있던 추천서적에 나와있었습니다. 책의 두께는 두껍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상하게 전에 읽은 모든 책보다 이 책이 적을 것이 많았습니다. 500 페이지를 넘는 [정리하는 뇌]도 이렇게 적을게 많지는 않았는데 말이예요.(정리하는 뇌가 쓸데없는 말이 많긴 합니다.) 하여튼, 저자는 천재의 영감이라고 말하는 창의력과 IQ, 그리고 천재에 대한 오해를 풀면서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아주 재미있는 실험의 내용을 알려주는데, 내용은 이렇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 마을주민과 지역 대학생 중 297명을 상대로 IQ테스트를 한 뒤 6개의 확산적 사고 문항(헤어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리는 것 말고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는가.. 2020. 10. 31.
지능 높은 사람이 멍청한 행동을 하는 이유? [지능의 사생활] '지능의 사생활'은 인간의 지능, 곧 IQ로 표현된 것을 진화심리학적으로 설명합니다. 종교인이 보면 조금 불편할 내용도 담겨져있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자신이 말하는 것이 과학이고 자신이 말하는 사실이 불편하다면 자신은 불편한 것을 말하겠다고 말합니다. 먼저 저자는 진화심리학적으로 알아야 할 것을 말합니다. '정리하는 뇌'에서도 말한 내용이 중첩되는 부분이 있어 다른 건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저자는 IQ에 대한 오해를 풀면서 이 책에서 말하는 지능은 IQ 125 이상의 매우 영리한 사람, IQ 124~110 까지의 영리한 사람, IQ 109~90 까지의 보통 사람, IQ 89~75 까지의 우둔한 사람, IQ 74 이하의 매우 우둔한 사람으로 나누는 척도일 뿐, 가치 판단은 들어가지 않는다고 전합니다. 저.. 2020. 10. 12.
[열정은 쓰레기다], [더 시스템 The System] 세상엔 열정적인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게 자신을 위해서든 가족을 위해서든 그 외 어떤 '목표'를 위해서든 말입니다. 자청이 이 책을 자신의 유튜브에서 직접 언급한 적이 없었지만 왜 추천 목록에 적었는지 알 것 같았습니다. 이 책의 주요 내용은 제목처럼 열정이 아니라 사실 '시스템'입니다. 재미있게도 저자는 열정에 대해서 딱 처음에만 잠깐 다루고 책의 전반적인 내용에서는 열정이라는 단어 자체가 거의 없습니다. 이 책은 를 그린 스콧 애덤스가 적은 책입니다. 딜버트가 나온 것도 꽤 오래된 이야기니 요즘의 1020세대는 잘 모를겁니다. 스콧 애덤스가 어떻게 인생을 살았는지부터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적은 책이었습니다. 전 첫 단원을 읽고 저자가 약간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뭔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2020.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