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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책 , 전자책

더 쉽고 빠르게 성공하기 위한, [레버리지]

 

자청의 영상을 보면 '레버리지'라는 단어를 굉장히 많이 쓰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Leverage)는 지렛대, 영향력 등으로 해석되는 단어입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레버리지는

'내가 더 가치 있는 일을 하기 위하여 비교적 가치가 낮은 일을 아웃소싱 하는 것'

으로 정의를 내릴 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내가 하지말고 맡겨라' 라고 축약할 수 있습니다.

책의 저자 롭 무어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레버리지를 함으로써 얻는 더 큰 이익(만족, 행복)과 수익에 대해 말하며 하지 않는 사람들을 안타까워합니다.

자청은 어느정도 사업을 키운 사업가들이 레버리지를 하지 못해서 더 성장하지 못하는 것을 지적했습니다.

예시를 들면 이런 겁니다.

[A는 사장이다. 그는 혼자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꽤나 좋은 상품을 가져올 수 있었던 그는 월 1,000만원 정도의 순수익을 올리고 있다. 그는 재고를 관리하고, 택배를 싸고, 청소를 직접하며 남는 시간엔 CS업무를 한다.

스스로 상세 페이지를 만들고 상품을 보기위해 직접 거래처를 들른다.

주말도 쉬는 날도 없이 매일을 바쁘게 살고있다.  상품은 계속해서 팔려나가고 있지만 그의 수익은 월 1,000만원을 웃돌고 있다.]

A는 생각합니다. '상품이 계속 팔려나가는데 왜 1,000만원 이상의 수익이 나지 않을까?'

이에 대한 대답으로 롭 무어는 말합니다.

"레버리지 하지 않기 때문이다."


혼자서도 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사람의 몸은 하나고 수용할 수 있는 일의 양은 정해져있습니다. 당연히 모든 일을 혼자서 처리하려고 하면 어느정도 성장을 이룬 뒤부터는 객단가가 오르지 않는 이상 더 벌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객단가를 올리는 것보다 수량을 늘리는 것이 훨씬 쉽고 빠릅니다.

아마 A가 혼자서 사무실을 청소한다면 2시간이면 아주 깔끔하고 완벽하게 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청소부를 부르면 5시간동안 아주 느긋하고 비효율적으로 청소를 할 겁니다.

그 비용이 아까워서 그는 레버리지 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청소를 하고 다른 일을 할 시간을 뺏기게 됩니다.

이 정도 되면 직원을 고용해야합니다. 일이 너무 바빠서 레버리지 하지 않는 것은 바빠서 성장을 하지 않겠다는 말과 같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잠시동안은 인건비가 더 들어가서 수익이 줄어드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래 하던 일을 직접 하지 않고서 다른 사람들에게 레버리지하면 그 시간을 더 큰 이익을 만드는 시간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내가 레버리지 하지 않는다면 남이 내게 레버리지 합니다. 세상은 레버리지를 하고 안하고로 나눠지며 그 가치를 판단해서 레버리지를 할 것인가 직접 할 것인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 읽고나서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다. 알겠다. 레버리지를 해야하는 것을 알았다. 그런데 아웃소싱을 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돈이 드는데? 온 세상 사람들이 내 가족도 아닌데 받는 돈도 없이 누가 내 일을 대신해준단 말이지?'

롭 무어는 자신이 가진 돈이 없었을지라도 가난했던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돈보다 먼저 레버리지를 선택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무자본으로 일요일 하루만에 창업하여 경제적 자유 얻기

​추가- 실제로 이 글만으로도 돈을 버는 어린 친구들이 많습니다.​​​​​​자청 마지막편에서 언급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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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자청의 블로그에 적힌 내용입니다. 중간에 보면 무자본 창업하는 단계에 대하여 나옵니다. 9번 단계가 레버리지(내가 이해한게 맞다면)인데 이 방법이 아니라 저도 저만의 새로운 것을 창조하고 싶습니다.

사업가가 아닐지라도 레버리지 하는 건 확실히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레버리지없이 사는 것은 마치 람보르기니를
집에 놔둔채로 5km를 걸어가는 것과 같아보입니다. 그것도 람보르기니를 타는 사람이 '기름값이 아깝다'는 이유로 말입니다.

그리고 레버리지를 읽고난 뒤의 가난해도 레버리지를 한다는 말은 다른 책에서 해답을 찾게 되었습니다.

롭 무어도 현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이니 '인터넷'을 이야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내가 직접 사람을 만나고 대화를 하고 물건을 파는 대면의 시대뿐만 아니라, 이제는 그냥 물건을 올려놓거나 서비스를 올려놓으면 알아서 웹사이트가 24시간동안 아무런 불평도 없이 일을 해주고 있습니다.

꼭 레버리지를 사람에게 시킬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열심히 하는 것보다 중요한 건, 제대로하는 겁니다.

그리고 제대로 할 수 있다면 효율적으로 하는 것이 좋은 겁니다.

레버리지:자본주의 속에 숨겨진 부의 비밀, 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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